국선도 단전호흡의 원리와 방법론

 

단전호흡은 인류가 발견한 명상법이자 심신의 수양법이고, 지혜를 터득하는 수많은 방법 중에서도 좋은 공부법입니다. 물론 지혜를 터득하기 위한 방법에는 요가도 있고, 기공도 있으며 수피즘도 있습니다. 이들도 모두 지혜를 터득하는 공부법이었습니다. 그러나 현대인은 지혜보다는 지식을 선호하고, 진리탐구보다는 정보탐색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공부하는 사람보다는 학습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지혜를 터득하는 공부법도 현대에 들어오면서 건강을 위한 수련법으로 변질되면서 몸과 마음을 닦고 단련하는 기능으로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단전호흡으로 지혜를 터득한 사람들이 더 많은 이들이 깨어나기를 바라며 이 공부법을 계속 전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1. 단전호흡의 현주소

 

대부분의 공부법이 그렇듯이 단전호흡도 요가호흡처럼 많은 부분에서 왜곡되고 변질되었습니다. 단전호흡은 본래 제왕의 공부 방법이었습니다. 고대의 제왕은 백성을 보살피는 군주였고, 하늘과 통하는 제사장이었습니다. 이 말은 지혜롭게 깨어난 군자라야 하고, 하늘의 뜻을 살피는 제사장의 역할까지 겸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제왕의 후임으로 추천받은 사람은 하늘과 태양에 좀 더 가까운 높은 산으로 들어가 하늘과 통하는 도와 태양의 밝고 따듯한 덕을 본받고자 하였습니다. 하늘의 기운과 태양의 밝음을 받아들이기 위해 고요함을 유지하며 자신을 열었습니다. 이것이 후대로 이어지며 발전한 공부법이 ‘밝 받는 법’이고, ‘밝돌법’입니다. 자기 스스로는 밝은 덕을 받아들여 온몸으로 순환하고, 세상을 향해서는 밝은 도와 덕을 펼치며 소통하기 위해 자신을 열고 깨어나야 했습니다. 이 법이 바로 밝돌법이고, 현대의 단전호흡법입니다.

현대인은 지혜를 터득하는 공부보다는 지식과 정보를 배우고 익히는 학습에 익숙합니다. 현재는 누구나 학습합니다. 학습이란 익혀 배도록 하는 배움과 익숙하며 습성이 되도록 한다는 말입니다. 현대과학 문명은 지혜보다는 지식이 필요하고, 진리보다는 정보수집 능력이 중요한 세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공부가 아니라 학습이 필요한 세상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모두가 학습에 열을 올리면서 공부하고 있다고 착각하며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단전호흡마저도 학교에서 학습하듯이 열심히 하기에 문제가 됩니다. 열심히 뭔가를 한다는 것은 마음에 힘을 더한다는 뜻입니다. 공부는 마음으로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을 비워내야 합니다. 명상이 무엇입니까? 명상은 생각을 어둡게 한다는 말이고, 단전호흡은 자기를 열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생각과 마음을 잠재우고 고요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단전호흡마저도 열심히 하려다 보니, 자연호흡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숨을 조절하며, 그 강도를 더해갑니다. 호흡도 무리하게 되면, 공부는커녕 건강에도 해롭습니다.

물론 건강증진을 위해 단전호흡한다면, 이는 아주 좋은 선택입니다. 단전호흡을 하루 20_30분 정도만 해도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되고, 불면증이나 우울증 같은 심리적 증세들이 호전되며,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수련하면서 공부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면, 이는 문제가 됩니다. 수련을 위한 인위적인 단전호흡을 하면서 공부하기 위한 단전호흡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지 않기를 바라며 이 글을 올립니다.

 

2. 수련하는 호흡, 공부하는 호흡

 

어찌 수련용 호흡이 따로 있고, 공부용 호흡이 따로 있을 수가 있겠습니까? 다만 빠른 효과를 기대하며 호흡을 조작하기 때문에 공부하는 길에서 크게 벗어났다는 말입니다.

책자나 영상물을 보면, 대부분에서 호흡을 조절하고 호흡을 다스리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호흡을 인위적으로 천천히 마시고. 멈추고 천천히 길게 내쉬면, 긴장이 사라지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호흡이 지금 유행하고 있는 것은, 아마도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쁜 현대인에게 지혜를 열고 삶에서 깨어나는 공부는 조금도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 당장 경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며 일에 지치고, 업무에 눌려 살아가다 보니, 지혜나 깨어나는 삶, 그런 공부는 조금도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보를 수집하고, 기능을 익히고, 새로운 기술을 학습하기에도 바쁘니 어쩌겠어요?

 

   1) 수련을 위한 단전호흡

하루에 몇십 분의 시간을 내는 것마저 쉽지 않은 현대인에게 단전호흡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런 분에게 공부를 권하지는 않습니다. 수련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건강을 챙기는 것만으로도 좋은 선택입니다. 길지 않은 시간의 단전호흡이라면, 호흡을 조절하고 몸을 단련하며 수련하는 것도 참 좋은 건강법입니다. 지금 수련원에서 지도하는 호흡법인, 삼단전 호흡이나 이단호흡이 바로 수련을 위한 호흡법입니다.

 

   2) 공부를 위한 단전호흡

그 어떤 생명체라도 호흡하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생명이라면 당연히 숨을 쉬어야 합니다. 숨이란 내 몸 안에서 일어나는 순환이고, 외부와 연결하는 소통의 생명활동입니다. 호흡하면서 왜 숨쉬기한다고 하였을까요? 숨은 쉬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쉰다는 말은 몸은 물론 생각이나 마음도 내려놓고 쉬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고요할 수 있습니다. 이 고요함이 공부를 가능하게 하는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인류가 발견한 공부법 중에서도 지혜를 터득하는데, 가장 빠르고 안전한 방법은 단연 단전호흡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전호흡 그 자체가 바로 명상법이고, 무위법이며, 자연도법이기 때문입니다.

 

3. 단전호흡의 의미와 조건

 

단전호흡을 이야기하기 전에 호흡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모든 생명체는 호흡을 통해 외계와 소통하며 생명력을 얻고, 내부적인 순환을 통해 생명력을 발휘하며 생명을 유지하고 활동합니다.

단전호흡이 무엇입니까?

공기는 폐로 마셔 혈관을 이용해 산소를 온몸에 보내며 생명활동을 하고, 노폐물은 폐로 모아 호흡기를 통해 배출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상식입니다. 하지만, 호흡으로 생명체는 산소뿐 아니라 생명의 기운, 즉 생기도 함께 받아들인다는 사실입니다.

산소를 비롯한 공기는 폐를 통해 들어와 혈맥을 통해 이동하고, 대자연의 생명력인 생기는 단전으로 들어와 경맥을 통해 이동합니다. 단전호흡은 말 그대로 아랫배 깊숙한 단전으로 호흡한다는 뜻입니다. 사실 알고 보면 누구나 단전으로 호흡하고, 단전으로 생기를 순환하지 않으면, 생명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일반인이 그냥 숨 쉬는 것을 단전호흡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단전호흡이라 특별히 이름한 이유는, 공부하는데 어떤 특정한 호흡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단전이라는 말이나 호흡이라는 말은 동양에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일상에서 쓰던 단어였습니다. 그러나 단전호흡이라는 말은 청산선사가 국선도를 일반인에게 전하면서 일반인이 알기 쉽게 만든 단어입니다. 단전호흡의 본래 이름은 ‘돌단자리 숨쉬기’입니다. 돌단자리는 단전을 뜻하는 말이고, 숨쉬기는 호흡이라는 말입니다. 돌단자리 숨쉬기라는 긴 우리말을 줄여서 단전호흡이라 이름하여 지금은 누구나 단전호흡이라는 용어를 알고 있습니다.

단전호흡은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첫째, 자연스러운 숨: 자연호흡

둘째, 아랫배 숨쉬기: 단전 심호흡

셋째, 숨 바라보기: 집중하는 호흡

 

   1) 자연호흡

숨을 쉰다고 우리는 말합니다. 이 말은 숨을 인위적으로 조작하지 않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단전호흡이라고 달라져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숨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며 오랜 시간 고요함을 유지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인위적인 숨은 자칫 긴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은 보통 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수련하고 스트레스, 불면증, 우울증, 그리고 불안증과 공황장애 등의 심리적 질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단전호흡합니다. 그래서 하루에 30분에서 60분 정도 수련하며 건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수련할 때는 굳이 자연호흡하지 않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온전한 몰입에서 고요함을 유지해야 하는 공부법에서는 자연스럽게 호흡해야 합니다. 이것을 숨쉬기라 합니다.

 

   2) 단전 심호흡

숨은 호흡기관인 폐를 이용해서 하는 것이 맞지만, 모태 속의 태아는 폐를 이용하지 않고도 호흡합니다. 산소는 엄마와 연결된 혈관을 통해 공급받지만, 생명력인 생기는 아랫배를 움직이며 스스로 받아들입니다. 이것이 태식호흡이며 단전호흡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전호흡이란 아랫배 단전으로 호흡한다는 뜻이고, 이는 생기호흡을 의미합니다.

단전호흡하면 숨이 깊어집니다. 숨이 깊다는 말은 숨의 길이나 폐활량을 뜻하는 말이 아닙니다. 의식이 아랫배에 머물면서 숨이 아랫배까지 깊게 내려온다는 말입니다. 몸의 이완과 생각과 마음이 사라져야 깊게 숨을 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숨에 의식을 집중합니다.

 

   3) 집중하는 호흡

숨쉬기가 자연스럽고 아랫배까지 숨이 깊게 내려가려면, 몸을 이완할 수 있어야 하고 생각과 마음이 일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데 현대인은 그렇게 살고 있지 않습니다. 생각하기에 인간이다. 마음을 추스르고 마음을 강하게 해야 한다고 늘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가만히 있으면 온갖 망상과 수많은 잡념이 머리를 어지럽힙니다. 과거의 생각으로 후회하게 되고, 미래가 두려움으로 다가옵니다. 이것이 사람을 힘들게 하는 이유고 괴로움이 생겨나는 원인입니다. 지금 여기에 온전히 집중하다 보면, 생각과 마음이 사라지면서 몸도 이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호흡에 의식을 집중하는 이유입니다.

 

4. 단전호흡 방법

 

단전호흡 방법은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 조건에 맞는 숨쉬기의 실천입니다.+

첫째 자연호흡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자연호흡이라는 뜻은 숨을 쉰다는 뜻입니다. 숨 쉬면 몸은 이완되고, 생각과 마음도 쉬게 됩니다. 단전호흡이라고 자연호흡에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둘째 단전 심호흡이라야 합니다. 바라보기를 통해 숨이 깊어질 수 있습니다. 바라보기는 단전호흡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아랫배로 들고나는 숨을 바라보고 느끼며 알아차리는 걸 바라보기라 합니다. 이 바라보기는 잡념과 망상을 잠재워 고요함에 이르게 합니다.

셋째 단전호흡은 집중하는 호흡법이라 했습니다. 들고나는 숨에 의식을 집중하다 보면, 집중을 너머서는 몰입지경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 몰입상태에서 고요함을 지속할 수 있으면, 환하게 밝아옵니다. 무엇이 밝아오는 걸까요? 의식이 확장되면서 환하게 밝아오고, 밝은 의식으로 깨어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단전호흡하는 목적이고 단전호흡의 효능입니다.

단전호흡의 조건 단전호흡 방법 효과
     자연호흡      숨 쉬기  
  호흡근육과 몸이 이완됨
  몸의 건강을 회복
  스트레스 해소
     단전 심호흡      바라보기  
  잡념과 망상이 사라짐
  우울증, 불면증, 불안증,    공황장애가 개선됨
     집중하는 호흡      깨어나기  
  몰입지경
  고요함 유지
  삶에서 깨어남

 

단전호흡은 아랫배로 들고나는 숨에 의식을 집중합니다. 의식을 집중하는 방법은 들고나는 호흡을 바라보고 느끼며 알아차립니다. 집중하는 이유는 집중을 너머서 몰입의 경지에 들어 고요함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결국 고요함을 유지하려는 목적으로 단전호흡이 탄생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전호흡은 ‘단화기’를 이루고, 단화기를 순환하고 소통하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단화기를 그냥 ‘단’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단전호흡한다는 의미는 공기호흡뿐 아니라 생기호흡을 병행한다는 뜻입니다. 공기의 흐름이 아니라, 기운의 흐름을 느끼며 호흡합니다. 선골 중심부와 단전, 그리고 관원을 일직선으로 하는 가상의 터널을 설정하고 이곳으로 기운이 드나드는 걸 느끼면서 호흡하기에 단전호흡이라 합니다. 이 방법이 가장 쉽고 단순한 방법이라서 처음부터 이렇게 호흡합니다. 이것이 단전호흡하는 방법입니다.

 

 

 

단전 심호흡 정도만 하여도 육체적 질병이나 정신심리적 증세는 대부분 사라집니다. 우리가 몸이 아픈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혈의 순환이 안 되는 이유가 가장 크다 할 수 있습니다. 불면증, 우울증, 불안증, 그리고 공황장애나 분열증까지도 숨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숨이 들뜨게 되면, 심장근육이 경직되면서 불안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숨만 잘 쉬어도 몸은 이완되고, 들끓던 생각과 마음도 사라집니다.

 

5. 단전호흡할 때 주의사항

 

제대로 단전호흡한다면 주의사항이 있을 수 없습니다. 단전호흡하면서까지 욕심을 부리고, 열심히 하려는 사람이 있어서 문제가 됩니다. 무엇을 하든지, 심장에 열이 날 정도로 하면 곤란합니다. 우리는 열심히 뭘 한다는 걸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열심히 할 게 아니라, 부지런하고 꾸준히 해야 목적을 이룰 수 있다는 건 상식입니다. 심장에 열이 날 정도로 하는 건 잠시 잠깐은 할 수 있지만, 계속 열심히 하면 지치고 짜증이 늘어갑니다. 무엇보다 심장병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으로 뭔가를 한다는 것은 사실 맞지 않습니다. 생각은 기억과 정보에 의해서 나오지만, 마음은 감정에서 일어납니다. 그래서 마음으로 무언가를 선택하고 결정하면 안 된다는 뜻입니다.

단전호흡에서 가장 주의할 점이 있다면, 바로 이것입니다.

1) 힘으로 아랫배를 내밀고, 인위적으로 배를 들여보내지 않습니다.

이런 호흡은 몸과 호흡근육의 경직을 초래합니다.

2) 숨을 억지로 참거나 의도적으로 멈추지 않습니다.

숨을 참고 멈추면 활성산소량가 늘어갈 뿐입니다.

3) 항문을 조이거나 케겔 운동하며 단전호흡하지 않습니다.

단전호흡을 하면서 항문이나 회음을 조이면, 숨이 들뜨게 되고 고요할 수 없습니다.

4) 틀에 호흡을 고정하지 않습니다.

숨이 짧으면 짧은 대로, 숨이 깊지 못하면 깊지 않은 대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숨 쉬면 됩니다. 숨을 인위적으로 조작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들고나는 숨을 바라보고 느끼며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저절로 집중할 수 있고, 단전 심호흡할 수 있으며, 몰입에 들 수 있습니다. 몰입지경에서 고요함을 유지할 수 있으면 저절로 다 드러납니다. 이것이 단전호흡으로 공부를 시작하는 이유입니다.

 

진리는 어려울 수 없고, 공부는 복잡할 수 없습니다. 단순하고 쉬워야 공부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결론

 

단전호흡은 자연도법이며 국선도 공부는 나를 찾아가는 길입니다.
나를 만나러 가는 여행이 즐겁고 기쁘지 않으면, 그건 여행이 아니라 업무에 불과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신나고 행복하지 않으면, 그건 생명의 길이 아니라 죽음의 길입니다.

하늘이나 세상은 업무를 만들지 않았고, 지옥을 건설한 적이 없습니다. 생명이 이 지구를 찾아온 이유는 일을 하거나 직업을 가지려는 게 아닙니다. 뭔가를 보고 느끼며 알고 싶었고, 누군가를 만나서 무엇이든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 순간도 설정하고 선택하며 경험할 뿐입니다.

이거 외에 또 다른 이유를 찾은 분이 있다면 꼭 답글로 남겨주세요.

세상을 제대로 보고 싶어 이 삶에서 깨어나려 공부합니다. 공부는 결국 나를 찾아가는 길이고, 삶 역시 나를 찾아가는 여행입니다. 내가 모든 것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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